[파일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천수신경자극기 교체시 수가산정방법’ 등 심사지침 6항목을 삭제하고 2항목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천수신경자극기 교체시 수가산정방법’ 등 삭제되는 심사지침 5항목은 의료환경의 변화 등 현실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심사지침 운영을 위해 현행 심사지침을 모니터링 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건의, 의약단체 의견수렴을 거쳐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고시 제2011-59호, ‘11.6.1 시행)’으로 고시됐다.또한, 흉벽기형교정술시 삽입된 기구(Nuss Bar) 제거시 수가산정방법 관련 심사지침 1항목은 현행 ‘건강보험 행위급여ㆍ비급여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제1편제2부제9장 처치및수술료 중 ‘자153-1-가. 흉벽이물제거술-의료용 금속판’ 행위항목으로 분류되어 있어 삭제하였다.이번에 삭제된 심사지침은 총 6항목으로 ▲천수신경자극기 교체시 수가산정방법 ▲심전도검사 수가산정방법 ▲주된 마취의 기준 ▲인공호흡기에 연결해 실시한 하기도 증기흡입치료 인정여부 ▲심박기거치술 후 전극만 교체시 수가산정방법 ▲전흉벽함몰기형교정술시 삽입한 기구(Nuss Bar)제거시 수가산정방법 등이다.또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ㆍ알레르기 내과 이용철 교수팀의 대표적 난치성 기도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알레르기성 기도 질환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가 잇달아 발표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교수팀은 신개념의 항산화제 (CB3)를 발굴하여 이를 기관지 천식에 적용해 그 치료 효과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이것의 작동 기전이 최근 알레르기성 질환 면역 반응의 핵심 신호전달체계가 될 수 있는 Mitogen Activated Protein Kinase (MAPK) 신호전달계를 차단하는 것이라는 것을 새롭게 밝혀 국제 호흡기 분야 최고 학술지인 2011년 최근호에 게재했다. 본 논문을 통해 이 교수는 BRIC (생물학 연구 정보 센터) 주관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한빛사)” 로 선정되고 이는 2003년도 이 후 3번째 이다. 연달아 기초의학부분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로 알려져 있는 5월 호에는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결합 단백질 제 3 형 (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3, IGFBP-3)이 기관지 천식 발생에 대해 억제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이러한 기능이 인슐린 비의존성의 독립적 역할을 통한다는 근거를 생체 내 실험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돕고 영유아 건강검진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영유아 건강관리 지침서를 전자북(e-book) 형태로 제작하여 홈페이지 회원들에게 발송하고 그 내용을 공단 건강iN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공단은 “지난 3월 영유아건강관리 지침서를 책자 형태로 제작하여 보육시설 등에 배포한 이후 이 책자에 대한 영유아 보호자들의 호응이 좋고, 책자를 원하는 사람이 많아 전자북(e-book) 형태로 추가 제작했다”고 밝혔다.전자북(e-book)은 영유아 건강관리 9개 항목, 보육시설 생활안전 7개 항목, 영유아 건강검진 다국어(베트남어 등 7개 국어) 안내문 등으로 구성,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생년월일로 영유아 건강검진 알아보기‘ 콘텐츠와 연계되어 있어 생년월일만으로도 연령별 검진기간 및 시기, 항목, 주의사항 등도 알 수 있다.
복지부가 ‘본인 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의 행정예고를 함에 따라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행정예고는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 갈 필요없이 동네의원에서 치료할 수 있는 가벼운 증세의 51개 질환을 정해 놓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으면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더 내야 하는 ‘본인 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이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두 가지 이상의 질환에 동시에 걸린 이른바 복합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더라도 약제비를 아끼려면 동네의원을 또다시 찾아야 하는 등의 문제가 예상돼 복합상병 환자에 대해서는 정책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실제 고혈압성 뇌출혈 환자가 합병증으로 안과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 종합병원에서 약값을 덜 내기위해서는 종합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후 진찰료를 또 내고 내과의원과 안과의원을 별도로 찾아야 한다. 물론 처방전을 받은 후 약국에서 또다시 조제료를 내고 약을 지어야 한다. 약값을 아끼려면 의원과 약국에서 각각 별도의 진찰료와 조제료를 더 내야하는 것이다.병원협회는 “이렇게 될 경우 병원과 의원, 약국 등을 두 번 세 번 찾는데 따른 환자불편과 이중의 진찰료 부담으로
서울시약사회가 이번엔 대한병원협회가 실시하고 있는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민서명운동에 대해 ‘국민 기만극’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대꾸할 가치가 없다면서도 약사회가 병협의 서명운동을 오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최근 서울시약사회는 “대한병원협회의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민서명운동에 대해 ‘국민 기만극’이라며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서명운동을 ‘의약분업의 근간을 뒤흔드는 억지주장’”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에 병원협회는 “이 같은 약사회의 반론에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약사회의 주장이 본회 서명운동의 성격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설명차원에서 반론을 제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먼저, 병협은 약사회 주장처럼 선택분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선택분업은 약국이나 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환자가 마음대로 조제처를 선택할 수 있는 의미로, 의사가 조제할 수 있는 것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그러나 병협은 “서명운동의 취지는 병원안이든 밖이든 약사가 있는 곳은 어디서나 환자의 선택에 따라 조제가 가능하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본회 주장은 약사라는 전문 직능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양대학교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센터장 박문일)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일 본관 3층 강당에서 건강하고 총명한 아기를 만들기 위한 ‘베이비 플랜’을 주제로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가 ‘베이비 플랜의 개념’과 ‘태교와 베이비 플랜’, 산부인과 황정혜 교수가 ‘여성의 베이비 플랜’, 산부인과 호정규 교수가 ‘남성의 베이비 플랜’을 주제로 강의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문일 센터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저출산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모자건강 측면의 ‘베이비 플랜’에 대한 개념을 국내에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임신 전 예비부모들의 건강검진이 태어나는 아기들과 부부 자신들을 위해 평생 가장 중요한 계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우리나라 여성들을 위한 고품격, 원스톱 서비스를 목표로 2008년에 개소한 한양대학교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는 그 동안 여성건강 전반에 걸쳐 산부인과뿐 아니라 내과, 성형외과, 비뇨기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등 관련 임상의학 의료진들과 함께 여성들의 건강증진에 주력해 왔다. 또한, 모든 여성관련 질병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특히 예방에 주안점을 두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지난 24일 한양대학교 HIT대회의실에서 ‘강직성 척추염’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을 비롯해 개원의 의사들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배상철 원장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새로운 치료에 대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연구와 환자관리에 있어서 세계를 넘어 가장 선도적인 류마티스전문병원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배 원장은 “ ‘강직성척추염'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러 선생님들과 의학도들에게 최신 지견을 전해드리고, 서로 정보 교류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날 행사에서는 '강직성척추염' 분야 최고의 연자 8명이 'Advance in the Pathogenesis of Ankylosing Spondylitis', 'Lessons from IBD; Microbial Aspects’, ‘Genetics of AS’, ‘Copy Number Variations in Ankylosing Spondylitis’ 등의 다양한 주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7월 9~10일 이틀에 걸쳐 대강당에서 개원 80주년 및 글로컬 소화기병센터 개소 기념 국제화상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는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와 일본, 싱가포르, 중국, 타이완, 인도, 그리고 영국과 미국 등 7개국의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내시경 초음파검사와 복부 초음파 검사를 이용한 최신 진단법과 치료법이 주로 소개된다. 각국에서 이루어지는 석학들의 강의와 증례 시술 및 토론의 전 과정은 건국대학교병원 글로컬소화기내시경센터에 국내 최초로 구축된 International Teleconference System에서 수신해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 (KORNE; Korea Advanced Research Network) 기반의 초고속 네트워크를 통해 고화질의영상과 음성으로 강당에 실시간 중계된다.워크숍 첫날인 9일에는 위장관 질환과 췌장, 간질환에 대한 조영 증강 초음파 진단법, 췌장 질환에 대한 최신 내시경 초음파 및 조영증강 내시경 초음파 검사법, 내시경초음파검사를 이용한 종양 치료 및 종양 내에서 직접 촬영하는 영상 기법, 위장관 질환에서 내시경 초음파 검사를 이용한 조직검사법에 대한 강의와 실시간 라이브 시술 등이
“비만의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체격지수(BMI)는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재고해야 한다”는 세계 최초의 보고에 이어, 이번에는 당뇨병에 잘 걸리는 아시아인의 비만 기준이 최초로 제시됐다.서울의대 유근영, 강대희, 박수경 교수가 주도해 2005년 출범한 100만 명 규모의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Asia Cohort Consortium)이 이룬 두 번째 연구결과로, 이번 연구를 위해 7개국 18개 코호트로 구성된 93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아시아인들을 10년 이상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이어서 가장 신뢰성이 높은 과학적 증거로 간주된다. 이 연구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PLoS ONE (Impact Factor = 4.351) 제 6권 제 6호에 게재됐다.(주,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은 2005년 출범했지만, 이 연구는 그전에 진행되고 있었다.)비만한 사람의 경우 당뇨에 잘 걸린다는 가설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 대부분의 연구결과는 아시아인과는 체격조건이 다른 유럽이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결과에 근거하는 것이어서 아시아인들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더군다나 비만이나 당뇨 모두 이제는 아시아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 중 75%는 협심증 환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 순환기내과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120,472명(남자 71,761명, 여자 48,711명)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의하면 죽상동맥경화 및 혈전에 의해 관상동맥의 내부 지름이 좁아져 심장근육으로의 혈류공급에 장애가 생기는 협심증(Angina pectoris) 환자가 90,182명(남자 79,838명, 여자 40,344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 환자의 75%를 차지했다. 이어 관상동맥이 완전히 차단되어 심근이 손상되었을 때 발생하는 심근경색증(myocardial infarction) 환자가 20,008명(남자 14,785명, 여자 5,223명)(17%), 만성 허혈성 심장병(Chronic ischaemic heart disease) 환자가 10,064명(남자 7,011명, 여자 3,053명), 기타 급성 허혈성 심장질환(Other acute ischaemic heart diseases) 환자가 218명(남자 127명, 여자 91명)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3년 9,808명(남자 5,926명, 여자
그동안 착오청구가 많았던 연단위 급여인정 항목에 대한 요양기관의 확인이 7월부터 가능해지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환자별로 1년 단위 급여인정 횟수 제한이 있는 만성질환관리료, 가정간호기본방문료 청구 전에 미리 수진자별 기 산정된 횟수를 조회할 수 있는 화면을 7월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요양기관은 1년 단위 급여기준 항목인 만성질환관리료, 가정간호기본방문료의 누적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인정기준을 초과해 청구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됐던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심평원은 사후관리를 통해 그 비용을 환수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청구 전에 확인해 정확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누적 산정횟수 조회 시스템을 구축했다.동 시스템 조회 방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www.hira.or.kr)의 요양기관서비스 → 업무포털 서비스(http://biz.hira.or.kr/) → 공인인증 로그인 → 심사정보 → 정보방 → 만성질환관리료 청구횟수 조회 또는 가정간호기본방문료 청구횟수 조회를 클릭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심평원은 “동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진료비 접수단계에서
건보공단은 4대 사회보험 자동이체를 신청한 세대 및 사업장에 대한 경품을 지급한다.이와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7일 경품 추첨을 통해 노트북(1명), 디지털카메라(8명),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820명)을 지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자동이체 경품 추첨 결과는 오는 30일에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사회보험징수포털 홈페이지(http://si4n.nhic.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1등(노트북), 2등(디지털카메라) 당첨자는 지역본부 및 관할지사를 통해 지급, 3등(상품권) 당첨자는 주소지로 등기 우송 할 예정이다.자동이체 신청은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금융기관, 공단 대표전화(1577-1000), 공단 홈페이지, 사회보험징수포털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매번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편리한 납부방식이다. 4대보험 징수통합 이후 자동이체 신청률은 계속적으로 증가했다.한편, 자동이체 경품행사는 하반기에도 실시 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가 확대 실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비 청구 전에 요양기관 스스로 청구오류를 점검할 수 있는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약국 및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는 단계별 확대계획에 따라 지난해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약국 및 보건기관이 실시되고 내년에는 의원급(의원, 한의원, 치과의원)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사전점검서비스의 청구오류 점검항목은 전년대비 19항목이 증가한 총 239항목으로 심사조정 대상 13항목(금액산정 착오 등), 심사불능 74항목(보장기관기호 착오 등 필수기재사항 누락), 전문가점검 152항목(의료장비, 의료인력 등)이다. 약국 및 보건기관에서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면 단순 청구오류건에 대한 보완청구 및 이의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사전에 예방되어 청구진료비를 보다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약국 및 보건기관에서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별도의 준비를 해야한다.진료비 청구포탈로 청구하는 기관은 심사평가원 요양기관 업무포탈서비스 (http://biz.hira.or
두드러기 환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0대 이상 노인의 경우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두드러기(L50)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5년 173만 4천명에서 2010년 217만 1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5년간 연평균 4.6% 증가했다고 밝혔다.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도 2005년 3,659명에서 2010년 4,440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성별 진료환자는 2010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3,888명, 여자 5,001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약간 많았으며, 9세 이하는 남자 진료환자가 많은 반면, 10대~50대에서는 여자 진료환자가 많았다.특히, 인구 10만명당 ‘두드러기(L50)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30대에서 여자가 남자의 2배 가까이 높았다. ‘두드러기(L50)’의 월별 진료환자(실인원) 발생은 매년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8월에 고점을 보이고 다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또 두드러기(L50)로 의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5년 687억 원에서 2010년 1,041억 원으로 나타나, 2010년 두드러기질환 건강보험 진료비는 2
웨딩 준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베이비 플랜’이라고 강조하는 이가 있다. 요즘과 같은 저출산 시대에서 임신과 출산 전도사가 있다. 한양대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 박문일 센터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간 박문일 센터장은 그 누구보다도 건강하고 총명한 아기를 만들기 위한 ‘베이비 플랜’을 강조한 의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여성종합진료센터가 개소 3주년을 맞이해 베이비 플랜을 더욱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박문일 센터장은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모자건강 측면의 ‘베이비 플랜’에 대한 개념을 국내에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임신 전 예비부모들의 건강검진이 태어나는 아기들과 부부 자신들을 위해 평생 가장 중요한 계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비 플랜이 확산되면 ‘세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것이 박문일 센터장의 입장이다. 여기서 말하는 세 마리의 토끼란 저출산 문제의 해결, 건강한 아이 출산, 인공중절수술의 감소 등이다. 그는 “베이비 플랜은 한 마디로 계획임신”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남성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남성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정책적으로 육아휴직